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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eople] 농심으로 간 손욱 전 삼성SDI 사장
‘혁신 경영 전도사’ ‘한국의 잭 웰치’로 불리는 손욱 전 삼성SDI 사장이 지난 14일 농심 회장에 취임했다. 재계에선 그가 농심의 매출 정체를 극복할 ‘구원투수’로 기용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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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 발표한 이회창 "사립고, 특성화 학교로"
이회창 후보가 경기도 수원역 앞에서 유세하기에 앞서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. [사진=강정현 기자] 이회창 무소속 후보가 2일 "사립고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, 특성화 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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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대학로 살리기
한국 현대 건축의 개척자인 김수근의 대표작 중에는 붉은 벽돌 건물이 많다. 지난해 20주기 추모 행사에서도 ‘건축은 빛과 벽돌이 빚어낸 한 편의 시’라는 그의 말을 후학들은 회고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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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몸짓에 세계가 반했네
때로 내 이름보다 ‘누구 아들, 누구 동생’이 먹힐 때가 있다. 그 ‘누구’가 낯선 상대와 연결 고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. 일단 연결 고리가 생기면 대화는 쉬워진다. 일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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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계 ‘고교 파워인맥’ ⑥] 지구촌 누비는 ‘글로벌 코리안’ 산실
“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.”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.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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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계 '태풍의 핵'… 영어가 뭐기에?
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중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무려 52.2대 1을 기록했다. 가히 교육계 '태풍의 핵'이다. 서울에 국제중학교를 설립하는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함께…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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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2년 만에 한국 복귀 KAIST 서남표 신임 총장 "교수들 대충 연구하면 진급 없어"
청소부와 대학 기숙사 전화 교환수,도서관 사서 보조 등 세 가지 아르바이트를 한꺼번에 하면서 대학을 고학으로 마쳤던 서남표(70) 전 MIT 석좌교수가 한국을 떠난 지 52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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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포럼] 집에 가고 싶은 한국전 유해
지난주 서울역에서 열렸던 한국전 전사자 유품 전시회를 둘러봤다. 녹슬고 흉한 모습의 철모, 탄창, 대검은 당시의 처절했던 전투 장면을 연상케 했다. 영화 '태극기 휘날리며'의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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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31 공약제안 지도 나왔다 - ■ 서울 25개 구
'서울시 공약제안 지도'엔 5.31 지방선거에 거는 25개 자치구 주민의 기대와 희망이 담겨 있다. 발전 수준과 여건에 따른 자치구별 정책 수요가 한눈에 들어온다. 서울 지역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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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, 2006년 1월 24일
『동북아시아의 미래와 평화경영정책』 안녕하십니까? 경기도지사 손학규입니다. 여러 학계와 언론계를 비롯한 사회 각 계층의 지도자를 모시고 말씀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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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석 추기경 탄생 "화해와 일치 통해 공존의 길 찾아야"
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2일 정진석 새 추기경을 임명한 직후 바티칸을 찾아온 삼소회(불교·천주교·원불교 여성 수도자 모임)의 천주교 곽 베아타 수녀(왼쪽 가운데)와 원불교지정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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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전문 모음]
[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3월 31일] [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4월 25일] [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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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대통령 탄핵심판 공개변론 현장중계]
▶ 27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노무현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소추인단 김기춘 국회법사위원장과 한병채 변호사가 굳은표정으로 최종변론에 임하고 있다.(사진 左) 변호인단 문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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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통령의 그림자' 서갑원의 육성증언
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.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.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,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.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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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칠순 앞둔 김재형 PD
'용의 눈물' '여인천하'를 연출한 김재형(67)PD가 올해로 TV드라마 연출인생 40년을 맞는다. 1963년 KBS-TV에서 신라의 삼국통일을 그린 국내 최초의 TV사극 '국토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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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방송 정책의 난개발
내년 3월 위성방송 개막을 앞두고 방송계는 지상파 재송신 문제에 관한 열띤 논쟁과 공방으로 후끈 달아올라 있다. 해당 방송사의 존립이 걸려 있는 만큼 사생결단 투쟁의 면모도 역력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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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통신 부실 늪에빠진 공룡] 下. 지지부진한 민영화
서울 목동의 한국통신 정보전산센터(IDC)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 났다. 24층짜리 이 첨단 빌딩은 원래 전국에 흩어져 있던 통신선로 시험.유지.보수 시스템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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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통신 부실 늪에빠진 공룡] 下. 지지부진한 민영화
서울 목동의 한국통신 정보전산센터(IDC)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 났다. 24층짜리 이 첨단 빌딩은 원래 전국에 흩어져 있던 통신선로 시험.유지.보수 시스템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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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통…부실 늪에 빠진 공룡
서울 목동의 한국통신 정보전산센터(IDC)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 났다. 24층짜리 이 첨단 빌딩은 원래 전국에 흩어져 있던 통신선로 시험.유지.보수 시스템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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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선거 자원봉사-걸.보이스카우트 5천명 공명홍보
『깨끗한 한표는 선거혁명의 초석입니다.』『투표에 빠지지 말고,기표는 정확하게 해 주세요.』 15일오후5시30분 서울종로2가 종각앞.中央日報의 선거자원봉사캠페인에 동참,선관위의 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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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활성화 모임
○…대한민국 초대대통령 雩南 李承晩박사 기념사업회의 활성화를위한 모임이 30일낮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열렸다. 雩南기념사업회는 70년대 초반 尹致暎 초대내무부장관을 중심으로 조직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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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民選 市長 정부와의 조화 필요
「면적은 전국토의 0.6%인 6백5평방㎞,인구는 전체의 4분의1인 1천92만명,예산은 국가예산의 5분의1인 8조원,교육. 금융.문화의 중심지…」. 수도 서울의 상징적 지표다.서울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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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정의 파수꾼 염불보다 잿밥 지방의회 명암-닻올린지 2년… 성과와 문제점 진단
「풀뿌리 민주주의」의 기틀을 다지는 지방의회가 출범(기초 4월·광역 7월)된지 2년-. 그동안 전국의 2백75개 기초·광역의회 의원(정원 5천1백70명)들은 생업과 의정활동을 병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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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서울시장 고건씨-건강 다지며 『미래서적』탐독
「신언서판 (신수·말씨·문필·판단력) 을 고루 갖춘 정통관료. 온후한 성격에다 대인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정평나 있다. 일 처리가 신중하고 날카로워 완전주의자라는 중평이지만 한편으론